[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의 운명을 가른 것은 불과 두 표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는 총 295표 가운데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였다.재적 의원(298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되므로 가결 정족수는 148표였다.'가'가 두 표만 덜 나왔어도 지난 2월 첫 체포동의안에 이어 재차 부결될 수 있었다.당시 표결 때는 '가'가 139표로 가결 정족수에 10표가 모자랐다.국민의힘은 여권 성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제54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첫 회동을 하고 민생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김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 민주당 대표 회의실을 찾아 30분가량 이 대표를 예방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지 일주일만이다. 국민의힘에서 이철규 사무총장과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대표 비서실장도 함께했다.김 대표는 "존경하는 우리 이재명 대표님께서 환대해주셔서 감사 말씀드린다"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잘하기 경쟁해 보자'고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봤다. 전적으로 100% 공감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시청 광장 동편에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이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주최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고 온라인 플랫폼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백 의원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토론회에서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국민 피해는 막대했고 부작용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공정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이태원 파출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파출소장에게 “그날 너무 고생이 많았다. 얼마나 아프시겠나.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한 추모공간을 찾아 오열하는 유가족의 손을 잡아주고 위로했다. 그는 추모공간에 마련한 고인의 넋을 기리는 포스트잇에 담겨진 메시지들을 일일이 읽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시사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지도부들과 함께 8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이 대표는 10시 30분 즈음 용산역에 도착해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함께 웃는 한가위'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귀성 인사 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정말 어려운 시기다. 물가도, 금리도, 나라 살림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얼마나 국민들이 힘들겠냐”며 “그래도 온 가족인 모이는 명절인만큼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